웨이하이 숙소에서 찍은 사진인데 바다가 바로 보여서 시원한 느낌이었다.
바닷바람이 꽤 시원하게 불어왔지만 그래도 여름인지라 무지하게 더웠다.. 숙소건물이
신축건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창문이 하나씩만 달려 있어서 방음도 안됐었던 걸로 기억된다. 아침 7시정도 되면 지하에 있는 대형마트에서 틀어대는 음악이 22층까지 들려온다.
정말 시끄럽다... 개념이 있는 인간들인가..? 3개월을 넘게 고통을 당했다 ㅜㅜ
1층에 버스정류장이 있는지 사람들은 한참을 기다려서 이런 버스를 타고 마트(따뿌엔)를 이용한다. 자가용이 없으면 마트에 가기조차 힘든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상당히 대조적이다. 중국의 물가를 감안하면 이 마트의 물건은 상당히 비싼 편인데도 물건을 잔뜩 사가지고 수십분씩 기다려서 이 버스를 타고다니는 모습들을 보면 참 아이러니 하다..
먹는건 둘째치고, 살아서 펄쩍펄쩍 뛰는 저것들을 어떻게 담아서 사야 하는걸까..;;;
저곳엔 개구리 외에도 거북이 사람 다리통만한 물고기 등 수많은 괴물들이 있었다.
중국판 번데기다.. 한국번데기도 못먹는 나로서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괴물이다.
문제는 살아있다는 사실.... ㅡ.ㅡ;;; 손가락으로 톡 쳐보면 파르르~ 하고 떤다..
가격표가 보이시는가?? 인민폐로 7.12 위안... 비싸다 ;;; 우리나라 돈으로 약 1000원정도 가격인데 꽤 고급음식 인가보다..
(사진을 회전시켜도 자꾸 옆으로 눕는 바람에 그냥 올린다..)
따뿌엔에서 산 포도맛 죠리퐁 ! ! 생각보다 맛있다 ㅎㅎㅎㅎㅎ
중국의 웨이하이는 다른 여행지에 비해서 가격부담이 적기 때문에 한번쯤 문화체험? 정도로 다녀볼만 한 곳인것 같다. 현지에 아는사람이 있거나 사전조사를 좀 하고 가면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도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곳이다.
나는 일때문에 갔었던 이유도 있겠지만,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갔기 때문에 재미있는 경험을 많이 했던 것 같다. 맨땅에 헤딩하며 하나씩 알아가는 즐거움이 상당히 크다.
실제로 이 경험자체가 무대포 정신과 여행의 즐거움을 일깨워준 좋은 경험이었다.

